패션 전문 기업 도약
사보이 아이엔씨(대표 김남웅)가 전문 인력 영입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
예신퍼슨스의 출신의 홍상준 상무의 영입과 함께 시작된 사보이 아이엔씨의 조직 개편은 최근 ‘나이키’ 출신의 이규섭 이사, 일경물산의 방소미 팀장 등의 합류로 더욱 가속화됐다.
사보이 아이엔씨는 전문 인력으로 프로에 의한 전문 경영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본사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부를 조직했으며 신발 개발 및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규섭이사는 ‘루츠’ 캐나다 본사와의 디자인 및 기술 협의로 하반기부터 신발을 출시하면서 본사로의 수출을 담당하게 됐다.
‘루츠’의 신발 라인은 내추럴한 ‘루츠’의 오리지널리티는 살리면서도 애슬래틱적인 기능성과 패션성을 함께 갖출 계획이며 독특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이슈화한다는 전략이다.
신발 기획은 ‘스프리스’ ‘아식스’ ‘엘레쎄’ 등 유명 브랜드에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 ‘투우에프’가 맡게 됐다. 내셔널 브랜드의 런칭도 준비한다는 사보이 아이엔씨는 전문 패션 업체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미경 기자 haha@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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