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코오롱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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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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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존 집중 고감도 럭셔리 지향‘아더딕슨’ 블랙라벨 등 세분화…‘맨스타’ 젊어져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신사복 ‘맨스타’와 ‘아더딕슨’이 고급라인 확대및 젊은 이미지를 부여하는등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더딕슨’은 블루, 블랙, 화이트라벨을 새롭게 선보이며 명품선호현상에 대응한 럭셔리모드의 고감각 상품에 집중력을 높였다. 블랙라벨로 최고급소재와 럭셔리모드를 중심으로 한 프레스티지 라인을 100만원대의 고가격대로 소개한다. 또 화이트 라벨은 명품을 기준으로 한 베이직으로 모던 클래식라인을 지향하며 60-78만원대로 판매한다. 더불어 ‘슬림& 소프트포멀’이 중심이 되는 블루라벨은 30대를 타겟으로 52-72만원대로 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문형 맞춤생산방식으로 특이 체형의 고객에게 원하는 원단과 퀄리티의 수트를 서비스하는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맨스타’는 배용준을 모델로 기용한 만큼 이미지에 앞서 제품력도 젊은 분위기에 맞아 떨어지도록 강화한 것이 특징. 모던 브리티쉬를 컨셉으로 클래식한 비즈니스 정장라인을 34세를 메인타겟으로 진행하며 가격대도 42-58만원대까지로 설정했다. 블루라벨은 모던소프트를 지향하는 소프트라인으로 28-34세를 위해 28-50만원대로 가격폭을 넓혀 젊은 층이 합리적 가격대에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코오롱패션의 김대진 사업부장은 “1년전부터 매장고급화에 힘써왔고 은사, 항균, 항온등 기능성제품의 ‘고급화’와 ‘차별화’로 고객들에게 설득력있게 다가갈 것”으로 밝혔다. /이영희 기자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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