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기능성 소재
아웃도어-기능성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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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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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제품 특성 결정한다자연조건 극복·신체 보호 등 최첨단 기능
『아웃도어의 소재는 제품의 기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소재의 특성에 따라 제품이 결정되기도 하고, 소재의 이름이 제품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아웃도어 소재가 갖는 기능성은 자연의 악조건을 이겨내는데 있다. 외부의 비나 눈의 침투를 막고 신체의 땀을 신속히 배출하여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추위와 더위 속에서도 편안한 등반을 보장하며, 험한 지형에서도 신체를 보호해 준다. 또한 소재의 기능성 향상은 판매를 촉진하는 윤활유로 쓰이고 있다. 기존의 소재보다 더 좋은 기능성을 가진 소재로 아웃도어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능성을 소개하는 것이 아웃도어 업체의 기본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욕구도 다양해졌다. 이런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아웃도어 업체의 소재 개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 고어텍스 (Gore Tex) ‘고어텍스’는 미국 고어사(W.L.GORE)의 제품으로 발명자 고어(R.W.GORE)의 이름에서 따왔다. 방수성과 투습성, 방풍성, 내구성이 다른 제품에 비해 특히 뛰어나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겉에서는 물기가 침투하지 못하나 안쪽의 땀이나 증기는 밖으로 내보내는 특성이 있어 방수 가공한 옷을 입었을 때 생기는 더운 습기의 문제를 해소했다. 또, ‘XCR(Extend Comport Range)’라는 기존의 고어 텍스보다 통기성이 25% 향상된 제품과 윈드스토퍼의 신개념 소재인 ‘고어트랑고(Gore-Trango)’가 있다. ‘XCR’은 악천후에도 항상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피부에 인접한 따뜻한 공기층을 보존시켜 열손실을 막아준다. ‘고어트랑고’는 3층구조로 방풍 기능과 투습성이 뛰어나다. 겉감은 91%의 폴리에스터와 9%의 라이크라로 이루어진 ‘타슬랜(Taslan)’ 소재이며 안감은 ‘고어 윈드스토퍼(Gore Windstopper)’로 이루어져 있고 신축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암벽등반과 같은 테크니컬한 운동에 적합하다. ● 윈드스토퍼 우븐(Windstopper Woven) ‘윈드스토퍼(Windstopper Woven)’은 야외에서 조깅이나 워크아웃 (Work out)과 같은 활발한 운동을 할 때 몸을 항상 쾌적하고 상쾌하게 해주기 위해 개발된 소재이다. ‘윈드스토퍼 우븐’은 고어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중 투습성이 가장 뛰어나고, 완전방풍 및 발수성이 뛰어나 가랑비나 약간의 눈발이 날릴때, 한절기의 서늘한 바람하에서 운동할 때, 가장 적합한 원단이다. ● 윈드스토퍼 플리스(Windstopper Fleece) ‘고어 윈드스토퍼(Gore Wind-stopper)’는 마치 크림샌드위치 처럼 두장의 폴라플리스 원단사이에 1/300 인치도 안되는 초저중량 멤브레인 막을 라미네이팅시켜 보온성과 방풍성을 높이고 춥고, 바람부는 기후에 매우 적합하며, 투습력이 좋아 쾌적한 체온을 유지시킨다. 또한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아 등산, 골프, 싸이클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 쉘라(Schoeller) 스위스 쉘라텍스타일사의 소재로 단일소재로는 국가와 복종을 초월해 가장 널리 쓰인다. 쉘라는 등산에 가장 적합한 고기능성 원단으로 마찰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가벼운 장점을 지니고 있다. 매우 뛰어난 신축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 효과는 영구히 유지된다. 발수력도 뛰어나 피부에 습기가 차지 않으므로 항상 쾌적하고 편안하다. 쉘라의 구분은 두께와 사용목적에 따라 ‘드라이 스킨(Dryskin)’, ‘스트레치라이트(Strechlight)’, ‘다이나믹(Dynamic)’등으로 세분된다. 스포츠용 쉘라가 전체70%를 차지하는데 발수 및 발오가공 처리한 스트레치직물로 활동성과 내구성 인장강도 등이 뛰어나 인디펜던트·익스트림 스포츠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패션용소재로는 30% 정도가 사용되고 있다. ● 테프론(Teflon) ‘테프론(Teflon)’은 미국의 듀폰사(Dupont)에서 생산된다. 방오·발수코팅소재로 원단의 특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발수, 방오, 통기성 및 수분 증발력을 향상시킨 것과 20여회 세탁 후에도 이런 특성이 남아 있어 의류를 비롯해 실내 가구 홈인테리어 용품가죽 및 우산, 스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테프론’ 처리 된 직물은 기능성(발수, 방수)을 요구하는 의류를 제조 할 경우 더욱 효과가 있다. 테프론 가공은 주변에 분자 보호막을 형성해 수성 및 유성 오염 물질 본래의 외관, 색상, 촉감 등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공시 사용되는 약재는 환경 친화성 불소계 화합물로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 또 가공 후 원사 사이의 오염 물질을 완전히 제거해 직물의 올 사이로 통과하는 공기의 양이 많아져 통기성이 향상돼 인체에서 발생하는 땀이나 수분을 외부로 신속히 증발 시킨다. ● 쿨맥스(CoolMax) ‘쿨맥스’는 독특한 4채널 구조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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