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리딩브랜드 재도약신신물산, ‘cruise’ 전략라인 개발아메리칸 TD 담은 페미닌룩 제시
신신물산(대표 신완철)의 ‘쏠레지아’가 10년차를 맞아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감성을 은유적으로 담은 뉴페미닌 스타일로 변신한다.
또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상품 라인을 세분화, cruise 라인으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cruise 라인은 ‘쏠레지아’ 우먼의 고감도 실용적 마인드를 수용한 전략 상품군으로 골프웨어를 포함한 토틀 캐주얼 테마그룹.
정재희 기획이사는 “30대 여성을 위한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레포츠룩 시장을 빈 시장으로 주목, ‘쏠레지아’가 새로운 경쟁력 차원서 도전한다.”고 의욕을 밝혔다.
경쟁브랜드사들이 중국생산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단품라인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과 달리 ‘쏠레지아’는 cruise 라인에서 고가라인이 구성되는 등 감도와 트렌드, 퀄리티로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벨트, 핸드백, 스니커즈 등 액세서리는 이태리로부터 직수입하고 겨울까지 상품군을 세분화해 토틀컬렉션화 한다.
프레스티지 라인은 베이직을 탈피, 유니크한 캐릭터 상품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
베이직 고가 상품군으로 블랙라벨을 전개하는 보편적인 방식을 탈피, 유니크한 스타일로 부가가치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정 이사는 5개 리서치사에 의뢰해 실시한 250명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그들이 구매하고 선호하는 브랜드가 30개이상으로 나타났다며 “그 가운데 5개 브랜드로 압축된 결과 소비자는 캐릭터와 커리어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쏠레지아’는 새 전략으로 고객에게 동경하고 추구하는 삶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주는 마케팅전략을 수립했다.
‘쏠레지아’의 2003년 광고캠페인은 휴식에 초점을 맞추고 이벤트적 의류의 비중도 확대한다.
/한선희 기자 sunnyh@kt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