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는 브랜드로 도약한다. 익스트림 스포츠 가방 ‘에어워크’를 전개하고 있는 신조아트(대표 최병목)가 ‘제1회 에어워크배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펼친다. ‘에어워크’는 오는 5월 11일 코엑스몰 내에 있는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크래프트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 준비가 한창이다. 64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정해 당일 최종 우승자를 선택할 이 대회는 프로게이머들의 대회가 아닌 아마추어 게임유저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특색이다. 기존 프로게이머들을 중심으로 한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많았으나 일반인을 타겟으로 하는 대회는 부족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어워크’ 홍보 실장은 “브랜드 홍보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다 라고 정의하며 이번 첫 대회를 시작으로 반기별로 정착화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회의 결승 게임은 ‘온게임 넷’을 통해 중계 방송할 예정이어서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가능하다. 1등 우승자에겐 상금 200만원을, 2등에겐 상금 100만원, 3등에겐 상금 50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며 참가자 64명 전원에겐 ‘에어워크’ 가방을 기념품으로 줄 방침이다. /황연희 기자 yuni@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