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이지캐주얼
[창간22주년 특집] 이지캐주얼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3.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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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로맨틱 엘레강스로 새로운 감성 표방스타마케팅 일변도 탈피멀티미디어·고객 참여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캐주얼업계가 하반기 경기하향세를 우려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한 각 사별 브랜드별 다각적인 마케팅력을 펼쳐 시장안착을 꾀할 방침이다. 최근 업계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마케팅 전략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특히 유명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 보다는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것, 특히 제품력에 힘을 싣고 있는 등 긍정적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업체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홍보에 집중하는 통합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멀티미디어마케팅, 타사와 함께 효과를 볼 수 있는 코어마케팅 등 마케팅에도 여러 가지 양상을 띄면서 발전하고 있다. 통합마케팅을 전개하는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GIA와 리바이스의 경우다. GIA는 스포츠행사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협찬과 고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안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며 매니아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달 한경일 콘서트를 지원하면서 극장광고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9월에서 12월까지는 월별 시즌 이벤트를 정해 적절한 소비자를 만나는 통합마케팅을 동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리바이스는 하반기 미국본사의 150주년 기념과 때맞춰 새로운 이슈거리를 만들어나가면서 소비자와 일대일 마케팅을 동원한 소비자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와함께 가을겨울에는 피니싱, 베이직, 워크웨어, 겨울 방학의 시즌널 제품으로 리바이스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느낌을 조화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리바이스와 GIA와는 달리 스타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업체의 경우 대표적으로 쏘베이직 등을 들 수 있다. 쏘베이직은 현재 유행되고 있는 상품의류와 차별화된 쏘베이직만의 고유의 상품컨셉 및 디자인을 바탕으로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제품 퀄리티를 추구했다. 합리적인 판매가와 시즌에 적정한 프로모션 상품 및 이슈를 개발해나간다는 것. 특히 마케팅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멀티미디어 마케팅이다. 쏘베이직 만의 단독 마케팅은 물론 쏘베이직과 연계된 타겟층을 가진 다양한 여러 브랜드 및 매체와의 코-마케팅을 여러 가지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8월 방영예정인 김희선 고수 주연의 SBS드라마 요조숙녀에 의상협찬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가을겨울에는 쏘베이직 만의 기본컨셉을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전략을 마련 베이직아이템에 내추럴 빈티지와 테크노적인 요소를 적절히 믹스한 스포티브 아이템을 크로스코디할 수 있게 새로운 컬러감과 룩을 제안해 영 캐주얼의 새로운 방향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빅스는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레저 스포츠 여가를 즐기려는 라이프 스타일로 바뀌는데 착안한 부드럽고 편안한 면 소재 아이템등 기능적인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빅스는 마케팅전략을 시장과 백화점 틈새를 공략해 백화점과 같은 하이퀄리티와 시장 가격대와 비슷한 중저가로 제안 마케팅방향을 정했다. 클라이드는 스타마케팅에 주력하면서 TV광고를 병행한다. 코프로모션이라는 것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실한 상품력 매장 리뉴얼을 시도한다. 스타 송혜교와 이정재 숫자 75는 주술적 재운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럭키 7 길운과 오행의 5가 합쳐져 75는 브랜드의 번창 및 클라이드를 입는 고객에게 행운을 주는 의미라고 한다. 노튼은 스타를 이용한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는 해로 정했다. 제품 자체에 대한 가치부여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며 노튼 만의 매니아 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인 모델인 박정철 이란 스타를 이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임팩트 있는 비쥬얼을 통해 브랜드인지도 상승을 꾀하며 소비자와 직접 연계할 수 있는 다각적 마케팅으로 생동감 있는 이미지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다. TBJ는 기존 소비층을 고수하되 좀더 감도를 강조해 소비자로 하여금 TBJ를 입는다는 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를 시도한다. 감성캐주얼로 이미지 정립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영층의 감성접목으로 패션리더까지 흡수하는 대중적인 이미지의 정착을 시도한다. 전속모델들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에 집중하면서 방송협찬이나 영화의상협찬을 꾀하며 빈티지 룩을 기본축으로 한 베이직한 상품에서 좀더 감성을 접목하고 남성은 스타일리쉬한 멋진 남성, 여성은 여성미를 강조한 섹시룩을 제안하는 상품력에 업그레드를 높인다. 잭앤질은 뉴욕의 멀티 컬처를 배경으로 브랜드의 멀티플한 제품과 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어필해 제품판매증대와 브랜드의 컬처 코드를 동시에 전달한다.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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