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신사복(2)
[창간22주년 특집] 신사복(2)
  • KTnews / news@ktnews.com
  • 승인 2003.07.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다변화·시장양극화 신속대처
캠브리지 -퍼스트클래스 65%까지 올해 37주년을 맞이한 캠브리지는 그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시즌에 ‘캠브리지멤버스’의 젊은이미지강화 및 고급화를 배가한다. 추동에 캠브리지멤버스는 400억원을 목표로 전년대비 동결시켰다. 물량은 전년대비 30%줄었지만 외형은 유지하는등 ‘고효율, 고부가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최고급라인으로 이미 ‘독립’ 선언을 한 바 있는 ‘로열스텐다드’는 전체 2.5%비중으로 98-120만원선. 더불어 ‘퍼스트클래스’은 S/S 60%에서 추동에 5%를 늘려 65%까지 확대하는등 총체적 고급화로 가격경쟁력보다 글로벌한 품질과 이미지경쟁력을 가진다. 이와함께 젊은 라인도 8%상당 결정했으며 별도의 BI도 준비중에 있다. 고급화와 이어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동부터는 TV-CF도 실시한다. 젊은층들의 캐주얼화에 대응해 무엇보다 가장 잘 갖춰 입는 정장만이 비즈니스의 승부수이며 멋을 연출한다는 이미지를 담아, 신사복에 대한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을 씻어내는데 큰 기여를 한다는 각오다. ▨ 서울트래드클럽 -‘프리미엄클래식’ 신설 이익창출의 내실구조를 다진다. 추동부터 대고객과 기업신뢰 제고를 위해 고급라인을 확대하고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한편 ‘트래드클럽 맨’의 고유 심벌을 재 활용하여 전통성을 부각시킨다. 다가올 추동부터 ‘프래미엄클래식’ 라인을 신설하고 고가생산전문 공장에 외주를 주어 전체물량의 5%상당을 커버한다. 또 70만원대 이상의 제품비중을 전체10%로 설정해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실현한다. 30-70만원대, 또 그 이상의 고가라인으로 가격대를 이원화하고 시즌초에는 노세일상품을 기획, 출하하여 정상판매기간을 늘려갈 방침이다. 매출목표는 추동에 400억원을 설정했고 물량은 줄었지만 전년대비 10%상당 성장을 도모할 게획이다.
▶오스틴리드▶캠브리지
미 도 -생산라인 ‘책임제’ 도입 ‘피에르가르뎅’ ‘파코라반’의 리프레쉬와 리마인드를 실시하여 내년S/S부터는 업-그레이드와 본격 구사에 입한다. 이를 위해 올 추동은 ‘기본’에 충실하는 경영기반을 구축한다. 전체적으로는 생산라인의 ‘책임제’를 강화하여 아프터 서비스보다는 불량의 모든요인을 근본부터 배제하자는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시설보강과 관리강화를 본격화한다. 이와함께 ‘피에르가르뎅’은 고급물량의 비중을 늘리는한편, 전체물량으로는 전년대비 동결수준을 유지하고 객단가를 상향시켜 공급금액을 늘려 외형을 맞출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파코라반’은 올해 도입 10년차를 맞아 고정고객의 인식과 관념을 다시 조사하여 확고한 포지셔닝을 할 계획이다. 또 라이센스로서 오리지널리티와 보다 확고한 이미지를 찾아내는 작업중에 있으며 해외본사의 리뉴얼에 발맞춰 미도는 이를 적극 수용하되 한국의 특성에 잘 맞도록 VMD차별화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파코라반캐주얼은 단품비중을 늘려가고 정장은 물량을 전년대비 동결한다. 또 내부적으로 효율적 공급과 배분을 고려한 제반 디테일부분을 접목하고 POS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폴스튜어트’는 수트고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며 한번 찾은 고객은 재 방문,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전체 이미지제고에 노력해 왔으나 추동부터는 고정고객확보 및 매장별 관리강화에 매진한다. 금액상의 수트비중은 50%이며 보여주는 캐주얼웨어에서 이번 시즌에는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상품을 파악해 보강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7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고가, 고부가성, 희소성을 지속 유지한다. 수트 평균가격대는 120-130만원선. 품질과 감도로 경쟁에서 승부한다는 각오다. ▨ 부 흥 -‘스말토’ 오리지널리티 강조 ‘쟌피엘’은 전체물량을 두자리수로 줄였다. 수트나 팬츠등 가격경쟁구도가 심각한 아이템의 물량은 과감하게 줄이는 한편, 전체물량중 고급제품의 비중을 17%까지 늘렸다. 따라서 11.3%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들 고급라인은 150수 타스마니아 울이나 울/캐시미어를 집중 사용하고 다이바, 파이핑처리등 내부사양까지 고급화에 주력했다. 컬러도 다양한 톤의 그레이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 한다. 추동에 150수의 스트라이프클래식수트등과 겨울에 토끼털 내피등 퍼 본딩 코트와 W/S 트렌치 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