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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류사, 중국 오더 주저
미국 의류회사들이 중국에 오더내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2005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쿼타가 완전 폐지될 예정이나 미국 업체들의 로비활동이 만만치 않다.
최근 미국 섬유생산자 협회, 원사협회, 섬유기계협회 등 14개 협회들이 단합하여 중국제품의 수입 급증에 대해 세이프가드 적용을 요구, 재임에 혈안인 부시행정부는 당연지사 이들의 요구를 들어줄 것이 분명하다는게 중론.
현재 미국섬유조약실행위원회가 중국산 니트원단, 브래지어, 드레스 가운 3개 품목에 대해 세이프가드 발동여부를 내년 1월중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 미의류회사들의 해당 품목 중국오더 내기는 타품목에 비해 더욱 꺼려지고 있다.
쿼타 해제된 품목에 대해 향후 10년간의 수입제한을 할 수 있는 세이프가드로 중국에서 의류생산하는 업체의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인도, 파키스탄, 터키 등 새로운 생산기지 이전지를 찾아나서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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