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 액세서리 프로모션업체 B&K프로모션(대표 서복원)이 기업홍보용 제품위주로 틈새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B&K프로모션는 9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서류가방, 지갑, 벨트, 시스템다이어리, 명함지갑 등의 피혁소품을 중심으로 백화점 특판, 홍보물, 기념물의 제작,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극심한 판매망의 축소로 인한 틈새시장공략에 나선 B&K프로모션은 패션관련 브랜드의 프로모션 전개위주의 영업망을 탈피해 기업의 창립기념품, 세미나 홍보물, 사원 선물용, 해외 판촉물 등 유통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서류가방, 여행용, 노트북가방, 지갑, 벨트, 명함지갑, 시스템다이어리, 바인더 등 500여개의 다양한 아이템을 구비, 업체에 맞는 디자인 제시로 마켓쉐어를 넓혀가고 있다. B&K프로모션은 자체 생산설비를 갖춰 유통마진을 없애 최소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강점이다. 특히 주문자의 요구에 맞게 디자인 변형, 로고, 상호들을 실크 인쇄 또는 불박처리를 통해 고객만족에 나서고 있다. 서복원 사장은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폭 넓은 디자인과 아이템을 전개, 저렴한 가격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열악한 상황에서 다각도의 유통망 확충을 위해 아이템 개발과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B&K프로모션는 10∼4월까지의 성수기 공략을 위한 신상품 개발을 진행중이고 유통망 확산을 위한 다변화 전략을 내세워 본격적인 공략에 돌입할 방침이다. /최영익 기자 paul0206@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