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다양상품 내수까지 섭렵
[화제기업]다양상품 내수까지 섭렵
  • 최영익 / paul0206@ktnews.com
  • 승인 2004.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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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미지 극대화…비즈니스 상품 각광
피혁잡화 수출업체 라브리엘(대표 조순천)이 시장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전개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1985년 설립 이래 미국, 영국, 독일의 자회사 수출에 주력했던 라브리엘은 3년전부터 내수시장에 눈을 돌리고 국내 업체 공략에 나섰다. 기념품, 선물용품을 제조하여 수출하는 업체로 2001년 수출액 900만불의 실적을 달성, 내실있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비즈니스 상품으로 로고비즈니스의 특성화를 살려 전 세계시장에 호평을 받고 있으며 내수시장에 선보여 최고급 맞춤서비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라브리엘은 지갑류, 서류가방 등 피혁잡화에서 최근에는 상품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전자제품, 문구류까지 확대해 본격적인 내수판매에 돌입했다. 일반 기업들의 창립기념일 및 행사 기념품은 물론, 패션 업계의 런칭행사들이 늘어나면서 시장 전망이 밝으리라는 설명이다. 최소 오더량이 50개부터 가능해 폭 넓은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다고. 특히 로고비즈니스에 중점을 둔 마케팅으로 고객의 BI를 포함한 원하는 디자인이 모두 가능하며 컬러로고의 제작까지 가능한 것이 이 회사의 강점이다. 근래는 피혁잡화의 수요보다 시계 등 전자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상황에 따라 지갑류, 가방류의 피혁제품이외 손목시계, 펜꽂이, 탁상시계, 계산기, 펜, 편지봉투 오프너, 키홀더 등의 제품에 기능성과 패션성을 가미하고 자사로고의 삽입으로 용도의 활용도를 증가시켰다. 라브리엘은 국내 시계조립공장과 중국 제품제조공장을 보유해 두 개의 공장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원가절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자사의 철저한 생산 관리로 퀄리티 베이스의 생산 노하우를 발휘한다는 전략이다. /최영익 기자 paul0206@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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