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트렌드 세터로서 인기를 누렸던 트렌디한 캐주얼웨어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올 하반기 스니커즈도 베이직한 스타일 상품의 인기가 기대된다.

직수입 브랜드를 비롯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브릿지 라인의 제품들이 선보이면서 스니커즈 내수시장의 파이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타프코리아는 올 하반기 유통채널을 크게 확대하는데 치중하기 보다 시장 트렌드를 꼼꼼히 분석해 대중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하는데 집중, 베스트아이템을 선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멀티샵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트렌드에 따른 제품의 적절한 리드타임에 충실하게 임하는 한편, 패션스니커즈 전문 멀티샵인 ‘스닉스’,‘타프’를 비롯 아동라인 브랜드까지 사업다각화에 골고루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특히 고유한 타프만의 이미지를 구축, 차별화된 멀티샵으로서 올 하반기 각 상권의 키 샵을 중심으로 럭셔리한 이미지의 매장구성을 전개해 나간다.

또 글로벌 프로모션을 실시해 해외 트렌드를 발빠르게 도입하며 7월말 아시아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멀티샵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내년 S/S까지 무제고 경영을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본사가 안고 있는 제고는 모두 처리하는데 총력할 방침으로 본사는 기획력 향상을 바탕으로 헤드쿼터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는 한편, 소매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 나서 사업 구조를 탄탄하게 뒷받침할 방침이다.

강지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