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섬유의날(산업포장)
제18회 섬유의날(산업포장)
  • 안은영 / eyahn@ktnews.com
  • 승인 200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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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서울연락사무소

美 바이어와 교량역…수출 알선 큰 기여
연구 개발·품질관리·신용유지 주력

AMC(Associated Merc-handising Corporation)는 미국 백화점의 최고 구매조직으로 Target社의 자회사로 ‘04년 현재 전세계 59개의 지사를 소유한 거대기업.
한국지점은 ‘69년에 설립돼 초기 10명의 직원이 지금은 136명에 달한다.

해외 우수 산업포장을 수상한 에소시에이트마챈다이징 서울연락사무소 김호영지점장은 미국바이어와의 적극적인 교량역할을 통한 수출알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AMC 서울연락사무소는 전체 구매액의 96%가 의류로 ‘02년 37천만불, ‘03년 53천만불, ‘04년 67천만불을 한국무역 업체로부터 구매하고 있다. 열악한 수출여건속에서 국내 업체들과 미국 바이어와의 연계를 도모하며 ‘04년까지 47억불이상의 수출 알선을 진행한 것.

이는 원부자재 개발, 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 등을 통한 고품질 및 신속 정확한 납품으로 바이어와의 신용유지에 주력한 결과다.

한국의 세아상역, 신성통상, 한솔섬유, 한세실업, 신원, 양지실업, SG WICUS 들을 주요 거래업체로 약 80여 업체와 거래선을 유지하고 있다. 2003년도 타겟社의 ‘탑벤더 5’안에 한국업체 5개 업체가 등재된 바 있다.

세계적인 조직망의 AMC내에서도 그 실적이 최상위에 있어 다른 지점의 모범이 돼왔으며 한국의 위상을 높여 바이어들의 한국과의 협조를 이끌어 낸 것이 이번 수상의 이유다.

한국업체들의 제품력을 알리는데 에이전트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이 자명하다.
AMC서울연락사무소는 2002년 타겟社 회장 Bob Ulrich를 초청 방한케 해 수출무역 업체와의 접촉으로 한국 수출시장의 이해와 가능성을 알리기도 했다.

타겟 스토어와 Saks Inc. 등이 정기적인 방한으로 업체들과의 긴말한 공조관계로 해당 시장내 한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무역업체들은 물론 불황 내수시장에서의 돌파구를 찾는 내수브랜드사 들은 한국내 해외 현지 기업들의 지점의 업무 능력이 한국 패션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AMC의 미국 대형 바이어와 한국업체와의 교량 역할은 갈수록 그 중요도가 높아지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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