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스판덱스 직물 고급화 선도
‘TexFarm’ 브랜드 런칭 재도약 박차
면 스판덱스직물의 국내 대표적 기업으로 발돋움 한 기업.
지난해 95억원 매출에서 올해는 230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들어 미주 유럽시장을 겨냥한 승마복 용도의 면 스판덱스 직물의 고급화에 성공, 사세를 급격히 강화 시켜 왔다.
최근에는 면 원웨이-투웨이 스판덱스를 주력 아이템으로 미주, 유럽, 일본 등 섬유 선진국 시장에서 성안의 신뢰도를 높이며 매출액의 70% 이상을 견인하고 있다.
김기원 사장은 「면을 중심으로 한 아이템 개발에만 주력해 온 것이 주효했다」며 「면 스판덱스류의 전문화와 고급화로 성안의 주력 아이템으로 끌고 나간다면 향후 충분한 승산이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교직류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류도 품질의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매출의 30%를 커버하고 있다.
올초 무역부를 설치, ‘TexFarm’이라는 자사 브랜드를 런칭, 세계속의 성안 브랜드를 심고 있다.
기회가 닿는다면 산자용 직물부문에 진출하고 싶다는 김사장은 이를위해 방염. 보온 및 방광 특수 소재인 메타-아라미드(META-ARAMID)와 파라-아라미드(PARA-ARAMID)의 실질적인 사업구상에 들어갔다.
듀폰과 데이진이 장악하고 있는 메타-아라미드 소재를 중국의 굴지 회사인 연대 스판덱스사가 고품질로 생산하고 있는 것을 안 김사장은 현지로 날아가 국내 총 공급권을 따낸것.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초경 성안이 내놓은 메타 및 파라 아라미드의 국산 산업용 특수소재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