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 천억원대 브랜드 도약
케이투코리아(대표 김영훈)의 ‘K2’가 천억원대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성공, 단시간 내에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리딩브랜드의 대열에 합세하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2’는 올해 출고가 기준 800억원의 기존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해 판매가로는 천억원 정도의 총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화를 제외한 매출은 600억원 가량이라는 설명이다.
‘K2’의 정영훈 사장은 “광고홍보, 유통확장, BI 변경 등 모든 부문의 박자가 맞아떨어진 것 같다. 내년에는 출고가 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방영중인 공중파 광고는 내년에도 지속, 3·4·5월과 9·10·11월 시즌별 집중적 노출을 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의 140여개 유통망은 메이저급 백화점 주력 150개 가량으로 확대하면서 로드샵의 경우 미개설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폭 확대만 계획 중이다.
한편 기존 90여개 스타일수는 내년 상반기 140개, 하반기 160개로 보강된다. 익스트림 라인을 비롯해 액티브와 컴포트 라인까지 함께 강화할 방침이며 여성전용 상품 또한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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