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지원책 시급
개성공단 지원책 시급
  • 강지선 / suni@ktnews.com
  • 승인 2005.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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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社 선정·업종별 배치 등 문제도출
남북경협 활성화가 정부차원에서 본격화 되고있는 가운데 국내 섬유산업 재도약을 위한 개성공단내 섬유기업의 우선 입주 및 업종별 배치 등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초 섬유산하 각 단체를 중심으로한 각 산업체별 개성공단 진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오는 18일까지 개성공단 진출 수요조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히고,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개성공단 사업 추진 현황은 지난해 6월 1단계 시범단지 100만평 부지내 2만 8천평을 15개 기업에 분양해 리빙아트, SJ테크 등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나머지 13개 업체는 올 상반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는 본 단지 1단계 100만평 관련 올해 상반기 5만평을 1차로 분양하고 하반기부터 단지개발 및 입주 형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1단계 본 단지는 06년말 조성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현재 47% 공정을 보이고 있다. 공업용수 및 폐수·폐기물처리장 등은 설계완료 및 대북협회 단계로 올해 초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분양방법은 개발 사업자, 업계, 전문가, 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심사기구를 통해 공정한 신청자격과 선정기준, 선정절차를 마련하며 선정기준에는 전략물자 문제가 적은 기업, 원산지 물제 관련 수출이 용이한 기업, 외국진출기업 및 남북경협 업체 등이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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