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효 / nothing1@ktnews.com
  • 승인 200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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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면적당 매장효율 무한질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유아동매장은 약 850평 규모로 타백화점에 비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아동존을 다양하게 전문화ㆍ고급화ㆍ차별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0년 개점 이래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5%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7층에서 8층으로 조닝을 옮기면서 브랜드별 매장 평균 면적을 15평대로 확대구성했다.
이로 인해 단위면적당 매장효율을 높여 브랜드당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고객의 집객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 3월 MD개편이 소폭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아조닝은 변화가 없고 아동조닝은 몇몇 브랜드를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수입브랜드를 보강했고 각 브랜드당 효율면적을 넓히고 VMD를 차별화해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앙드레김키즈’가 퇴점하고 행사매장 자리에 ‘버버리키즈’가 신규입점해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했으며, ‘휠라키즈’, ‘아놀드파마주니어’, ‘미니망’, ‘D&G주니어’ 등은 매출부진을 이유로 퇴점했다.


‘미니망’의 퇴점으로 인해 ‘디올베이비’와 ‘샤리템플’은 단위면적을 넓히고 상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몰이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춘하시즌 가장 큰 MD변화는 서양물산의 ‘블루독’과 ‘알로봇’ 브랜드를 복합매장으로 편집한 것이다.
그동안 단독영업을 전개해 온 ‘블루독’은 지난 3월 4일 ‘휠라키즈’, ‘아놀드파마주니어’, ‘게스키즈’ 자리에서 ‘알로봇’과 복합으로 전개키로 한 것.
그 결과 지난 4월 현재 ‘블루독’ 멀티샵 매장이 전년동기 124% 신장해 1억5천5백만원 매출로 선전을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베네통’, ‘지오다노주니어’가 1억2천만원대, ‘빈’이 9천만원대, ‘폴로’가 8천만원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오다노주니어’는 백화점 중 신세계 강남점의 매출이 가장 좋은 것으로 유독 강남점에서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강남점 8층은 3월 MD개편과 함께 5월 어린이날 등 특수를 맞아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이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의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70%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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