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탄생 시즌이 따로 없다
브랜드 탄생 시즌이 따로 없다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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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력바탕·자신감·유통망 열려

‘앤디스클라인’ ‘나크나인’ 등

신규 의류사업 진출에 있어 특별한 때가 없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시즌 영업이 시작된 가운데 최근 새로운 면모로 시장에 진출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 브랜드 사업은 백화점 MD를 위해 11-12월과 5-6월에 첫선을 보이는 것과는 상당히 달라진 것이다.


이러한 시즌 외 진출은 백화점 의존도가 낮아지는 데다 로드샵 매장이나 아울렛 몰, 패션 타운이 상당수 늘어나면서 매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야호내츄럴(대표 이순한)에서 ‘나크나인’을 인수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성다비다인터내셔날(대표 김성숙)은 ‘앤디스클라인’으로 여성 트레디셔날시장에 합류했다.
‘나크나인’의 야호내츄럴은 그동안 중국생산과 디자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동시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으로 뛰어들었다. 마루와 리트머스의 메인 프로모션으로 역할을 해내면서 캐주얼의 진면모를 접한 것. 특히 나크나인은 여성을 강조한 데님포션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 공급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성다비다인터내셔널은 일본수출과 국내 여성 트레디셔날의 대표격인 BCBG를 상설로 전개한 판매영업경험을 가진 회사다. 성다비다의 ‘앤디스클라인’은 김성숙 사장의 미국이름이기도 하다.
‘앤디스클라인’은 중가의 트레디셔날을 고수하된 캐릭터와 개성을 가미한 트렌디 트레디셔날로 활동성과 패션성을 강조한 정통적인 라인을 고수키로 했다.
최근 이같은 브랜드사업 진출은 동 시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제품생산력을 바탕으로 유통망의 다각화에 따른 용이한 매장전개가 맞물려 브랜드 사업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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