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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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찬수 / ycsgogo@ktnews.com
  • 승인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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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중국 본토 진출

성공적 시장진입·백화점별 매출 상위 기록 갱신

베이직하우스가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한 시기는 작년 7월. 5개월 후인 12월 29일 상해 남

경로 스마오 백화점에 첫 매장을 개장한 이후 1년이 채 안되는 현재 중국 매장 수가 45개에 달하고 매출 또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중국에 한국 고유 브랜드가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기란 쉽지 않은 일. 베이직하우스의 로고와 같은 성들을 중국 전역에 견고하게 쌓아 나가고 있는 비결을 상해법인의 이동주 부장에게 들어보았다.

-중국 진출 준비는?
▲베이직하우스의 중국생산지사는 이미 2001년에 설립하였다. 그 후 중국에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한 결과 한국에서의 중저가 남녀 캐주얼 컨셉을 그대로 가져와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중국 베이직하우스를 중고가 여성복으로 포지셔닝했다.

-마케팅 전략은?
▲상품의 질과 디자인은 자신이 있었지만 신규브랜드의 시장진입은 그것만으로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백화점 매장의 인테리어 차별화로 승부를 봤다. 백화점 2층의 여성복 매장에 회사 로고를 활용한 중세풍의 인테리어는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고 그것이 바로 매출로 이어졌다.

-현지 반응은 어떠한가?
▲이곳에서 여성복 톱 브랜드인 덴마크의 Only라는 브랜드도 우리의 상품과 마케팅에 관심을 보인다. 각 백화점 여성복 존에서의 매출 1, 2위 혹은 평당 전국 최고 효율 등이 중국인들의 반응을 말해주고 있다.

유통현황 및 계획은?
▲상해 15, 성도 4, 중경 6개 등 현재 총 45개 매장을 갖고 있다. 중국 유통구조 특성상 모든 매장이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내년에는 1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비전은?
▲중국 법인 설립후 우리는 중장기 전략으로 15,15,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년 후 15억의 중국인구를 타겟으로, 1500개 매장, 1조 5천억 매출을 올리자는 것이다. 이제 그 성공의 첫 단계이고 성공을 의심치 않고 노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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