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볼륨캐주얼
7) 볼륨캐주얼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5.11.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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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비중 대폭 확대 매출상승 전면전

여성라인 중심 트렌디한 아이템 인기 지속

볼륨캐주얼을 지향하는 중가유니섹스 브랜드들은 내년 QR비중을 대폭확대하고 나서는

등 매출력 증진을 위한 공격적 영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성라인 중심의 트렌디한 아이템 개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경우 상품력이 관건임을 인지했다. 실용적 마인드의 고객은 브랜드력보다 상품라인 개발을 통한 선택 구매경향으로 급선회중이다. 이러한 추세에 적응하기위해서는 신속한 기획 생산시스템으로 대응하고 있다.

내년 춘하시즌 유니섹스 볼륨 캐주얼군은 감성라인을 적극 도입해 퀼리티와 트렌드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가격대의 안정적 제안과 품질의 고급화를 유도하기위한 중가 캐주얼들은 생산 물량을 전반적으로 확대하면서 기획물 QR 시스템 도입도 늘어났다. 세정과 미래의 니 경우 다소 축소한 마이너스 5%를 물량에 기동력을 발휘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율을 중시하면서 안정적인 매출보장을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클라이드는 1500억원을 매출목표로 브랜드의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도모한다.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을 중심으로 매체를 통한 집중노출과 매출로의 연결을 추진키로 했다.

▲인기예상아이템


레이버스와 인터크루는 자수디테일이 가미된 데님류를 내걸었다. 니는 체크디테일 아이템 짚업 후드 가디건 디터쳐블 점퍼 소재믹스 아이템을, 폴햄은 쭈리 맨투맨 시리즈 싱글 티셔츠 로고 심볼 그래픽 셔츠, 체이스 컬트는 점퍼 자켓 긴 기장의 티셔츠 셔츠, 그래픽이 가미된 티셔츠와 카고 팬츠를, 클라이드는 변형 버버리와 니트 마린룩을 여름히트 아이템으로 예상했다.

▲물량


볼륨캐주얼업계는 해가 갈수록 QR비중을 높이고 있다. 많은 매장들에 상품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대를 낮추기 위한 중국등지에서 대량생산에 의존해온 것과는 상당히 변화된 현상이다.

중국생산역시 노하우가 쌓이면서 생산납기를 더욱 짧게 단축하고 있다. 전문업체의 탄생과 생산 기획은 앞서서 하기보다 판매에 따른 생산 시스템을 갖춰가는 것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에 따른 아이템별 물량은 각각 다르다. 세정과 미래의 ‘니’는 니트 티셔츠와 데님비중을 대폭 확대해 데님소재의 팬츠 자켓 스커트를 생산하며 니트 경우 약 100만장 물량이다. 데님 팬츠도 35만장 기획하는 등 물량 면에서 상당한 규모라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특징 및 마케팅전략


스멕스는 베이직 라인을 확장하고 트렌드에 적합한 컬러 발란스를 활용하며 중국의 직생

산을 강화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 퀄리티의 제품을 공급한다.
체이스컬트는 스타 이동건을 활용한 지면광고와 동영상광고 월별 기획물 및 이슈아이템 프로모션진행하며 학생등 영층을 구분한 기획과 다양한 기획물 및 기본물 확대공급에 나선다.


클라이드는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광고와 프로모션과 더불어 상품을 중심으로 매체를 통한 집중노출과 매출로 연결토록한다.
레이버스는 싸이월드등 국내 커뮤니티 포털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다. 영국 V페스티벌과 클래식쿠터경품 등 신세대 소비자에 어필가능한 이벤트를 상시진행한다.


또 폴햄은 해피프로모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영층이나 모든 고객에게 감동과 귀감을 만들어나간다는 전략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니는 브랜드 인지도 재확립과 붐업을 추진하면서 문화적 이슈 밸류 고객니즈 대응을 기본으로 한다. 소비자의 잠재의식속에 내재된 기대 심리와 충성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인터크루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극장 및 동영상광고를 진행한다. 메인 타겟층을 위한 영화 시사회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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