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케팅’ 본격 돌입
엄브로코리아(대표 진세화)는 지난해 10월 영국 ‘엄브로’와 브랜드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기존 이앤코에서 서브라이센스 개념의 엄브로 캐주얼 라인을 전개한데 이어 스포츠라인도 전개하게 된 것.
본격적인 스포츠 브랜드 전개에 나선 엄브로 코리아는 올해 독일 월드컵 개최와 함께 축구, 월드컵 마케팅을 강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선다.
‘엄브로’ 스포츠라인 전개를 통해 정통 영국 축구 이미지를 강화, 축구 열풍을 고무시키고 스포츠 및 패션으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축구 기능성 제품과 축구풍 라이프스타일 제품, 영국 대표팀 라이센스 제품을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F/W의 경우 웜업, 플리스류의 판매 매출이 크게 차지하는 점을 감안, 기존 팀 스포츠웨어에서 탈피 스포츠캐주얼의 캐주얼 컨셉을 지향하고 있다. 메인 타겟층은 18세에서 25세까지며 30대를 서브 타겟으로 한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7:3에서 점차 확대해 6:4까지 이끌어 올릴 계획이며 의류의 경우 라이센스와 직수입의 비중을 7:3으로 진행해, 기능성 소재 활용을 높일 계획이다.
신발의 경우 직수입의 비중이 70%로 진행되나 5만 5천원선에서 6만 5천원선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한다.
지난 12월 현재 22개 브랜드샵 매장을 확보, 올해 68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방침인 엄브로 코리아는 오는 2월말까지 12개 매장 확보가 이미 완료된 상태며 하반기 백화점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엄브로코리아는 올해 45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연말까지 68개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