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이젠 ‘마트’다
캐주얼, 이젠 ‘마트’다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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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까르푸 등 의류PC 확장

볼거리·먹거리·쾌적환경 완비 비주얼강화

캐주얼브랜드업계가 마트를 겨냥한 마켓 확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표적 유통가인 이마트, 롯데마트, 까르푸 등은 매출력과 고객 니즈를 위해 지난해부터 의류PC 확장을 추진해 왔다. 마트들의 이러한 의류브랜드 유치는 고객에게 볼거리와 입을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것. 매장면적 확대와 관련 비주얼을 강화하는 등 전문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사업본부 상무 이선효)은 ‘디자인유나이티드’로 이마트의 PB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가격대가 합리적인 것과 볼륨캐주얼의 다양한 복종을 제안,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는 본격 확대를 위해 이마트 전점의 매장관리를 강화한다는 것.


또 리바이스코리아(사업본부이사 남기용)는 리바이스와는 전혀 다른 미국의 ‘시그니처’브랜드를 라이선스체결로 도입 해 본격적인 마트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는 것.
GSGM(대표 이진순)은 전문브랜드 전개를 통해 할인점 시장에 대한 확고한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GSGM의 ‘라이츠21’이나 ‘오션스카이’ ‘하임벨’등은 탄생부터 마트를 겨냥, 발전시키고 있다.


할인점은 재래시장과는 다른 쾌적한 쇼핑환경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신세대 소비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 특히 아동복이나 유아복 등 비교적 유행보다는 실용성과 제품력을 중심으로 내놓은 마트 브랜드경우 이미 성공선상에 와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중가여성캐주얼경우도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마트를 겨냥한 영업 전략을 앞 다퉈 제안,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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