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판매 이원화…亞전역 수출
솔리드옴므(대표 우영미 )가 디자인한 제품이 리바이스 상표를 달고 리바이스 매장에서 팔린다.
솔리드와 리바이스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백퍼센트 국내에서 제작돼 홍콩 리바이스 아시아 지역 본사를 통해 아시아 전지역으로 수출된다.
솔리드는 지난 22일 “지난해 말 솔리드와 리바이스가 각각 디자인과 판매를 책임지고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디자인 아이템을 확정해 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솔리드와 리바이스의 공동 작업은 작년 파리 컬렉션에서 리바이스 홍콩 본사 관계자가 솔리드 작품을 보고 공동 작업을 제의해 옴으로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솔리드는 데님을 비롯 자켓과 바지 등 다양한 스타일을 디자인 해 오는 3월말이나 4월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솔리드는 리바이스가 그동안 추구해 오던 특유의 스타일을 탈피 솔리드만의 고유한 특징을 부여해 이제까지 리바이스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옷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솔리드는 “국내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을 전아시아인이 입을 날이 멀지 않았다”며 “솔리드만의 특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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