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들러·주니어 세분화…시너지 기대
마주인터내셔널의 ‘앙드레김키즈’와 서문어패럴의 ‘레노마주니어’가 브랜드 통합을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 두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이정우 대표는 최근 디비인터렉티브(대표 안경훈)와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브랜드 경영전략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앙드레김키즈’는 15개 매장을, ‘레노마주니어’는 24개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S/S시즌부터 롯데 본점과 잠실점에서 두 브랜드를 한 매장에 통합전개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두 브랜드의 라인과 타겟을 차별화하기 위해 ‘앙드레김키즈’는 토들러 라인을 메인으로 책정하고 3~7세까지 전개키로 했다.
‘레노마주니어’는 주니어 라인을 강화하면서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주니어층을 공략할 전략이다.
‘앙드레김키즈’와 ‘레노마주니어’의 전개비중은 4:6비율로 정하고 유러피안풍과 캐주얼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한편, 회사와 브랜드의 통합이 정해지는 대로 유통망을 정립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월말까지 브랜드와 경영 조직 개편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디비인터렉티브는 ‘앙드레김키즈’의 CRM를 담당해 왔던 IT전문 업체로 이정우 대표와의 공동지분을 갖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 새로운 법인을 창설해 브랜드를 통합키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