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토들러 라인’ 이원화
롯데쇼핑(대표 이인원)이 ‘메조피아노’ 토들러 라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니어시티’ 5개 브랜드 중 ‘메조피아노’는 토들러 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받으며 ‘주니어시티’와 토탈화 매장이 아닌 별도의 매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롯데쇼핑 GF 사업본부는 ‘주니어시티’ 국내 도입 2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롯데본점에 ‘메조피아노’ 토들러 매장을 오픈·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3일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브랜드 이미지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진행할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관계자는 “‘메조피아노’ 오픈 예정일과 5월 어린이날이 맞물려 오픈과 연동을 통한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 ‘주니어시티’가 직수입 브랜드로 예상외 성과를 보이며 이번 ‘메조피아노’ 본점 오픈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해 롯데쇼핑 GF 사업본부를 구성하며 패션, 화장품 등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롯데쇼핑에서 진행 중인 ‘자라’ 도입의 성공 여부가 롯데쇼핑 패션사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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