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초반 ‘수스’ 돌풍 거세다
런칭 초반 ‘수스’ 돌풍 거세다
  • 정선효 / nothing1@ktnews.com
  • 승인 200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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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쇼메이, 최단기간 영캐주얼群 선두주자로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수스(SOOS)’가 효율경영으로 초반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영캐주얼 ‘수스’는 일산 그랜드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에 들어갔다. 일산 그랜드백화점은 월 평균 5~7천만원대를 꾸준히 기록하며 현재까지 확보한 11개 매장 중 꾸준한 매출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천안 신방점은 월 평균 4~5천만원대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고, 대부분의 매장이 3천만원대로 내셔널 중저가 브랜드로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까르푸 3개, 그랜드백화점 3개, 대리점 5개 점을 확보한 가운데 다각화시킨 유통망의 효율경영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
그동안 매장내 포스시스템을 정착화해 전산의 수평이동을 최우선시했으며, 제품의 전시주기를 20일 이내로 단축시켜 상품회전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정현 대표는 “시장 내 브랜드를 정착화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효율전개를 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무리한 유통확장보다는 확보된 매장이 최소한의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품질과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고 말했다.


입소문을 타고 단기간 내 매니아를 확보한 저력을 보여준 ‘수스’는 90% 국내생산을 고수하면서 품질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유입을 확대하는 지역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에게 제품의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라인제안을 위해 리오더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봄 재고상품은 10% 미만으로 효율위주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현 대표는 “적은 자본을 가진 소기업인 만큼 앞으로 3년은 효율경영으로 브랜드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며 “단기간 내 몸집불리기보다는 제품의 신뢰도를 쌓은 후 고객의 평가를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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