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가두점 등 어덜트마켓 공략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내년 상반기 캐릭터 캐주얼 시장을 노크한다. ‘숲’보다 한 단계 위인 어덜트 시장에 포지셔닝할 이 브랜드는 타겟을 30~40대로 책정했다. 유통망은 할인마트ㆍ아울렛ㆍ가두점 등 중가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현재 디자인, 기획, 영업 등과 관련된 인원조직구성 작업에 돌입했으며, 브랜드명은 아직 미정이다. 조직구성과 컨셉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샘플작업을 진행하면서 유통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로써 이 회사는 전개중인 캐주얼 ‘지피지기’, 영캐릭터 캐주얼 ‘비지트인뉴욕’, 영캐주얼 ‘숲’, ‘스위트숲’을 비롯해 내년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선보여 향후 2000억원대 몸집을 가진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연학 상무는 “최근 니치마켓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캐릭터 중가캐주얼 시장의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사의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는 브랜드 운영노하우와 생산프로세스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공략에 나설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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