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실태조사 발표
백화점·대형마트 등이 납품업자를 상대로 빈번하게 부당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5월 대규모 소매점업자 39개사를 대상으로 한 서면실태조사에서 조사대상의 43.6%인 17개 사업자가 대규모 소매점고시를 위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위반한 사항은 납품업자에 염가납품을 강요한 행위(2.6%)·광고비나 경품비를 전가한 행위(5.3%)납품업자의 판촉사원을 파견 받는 행위(8.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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