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 섬유·패션 대상 이모저모
제16회 한국 섬유·패션 대상 이모저모
  • 한국섬유신문 / ktnews@ktnews.com
  • 승인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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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인 모두 1년간 수고하셨습니다”


수상·축하…시종일관 화기애애

○…행사를 10여분 앞두고 각 업체 대표들이 하나둘 시상식장으로 들어섰다. 긴장된 분위기속에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한 방문객의 발길 역시 끊이지 않았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지정된 자리에 앉은 각 수상 업체 대표들은 서로에 노력을 축하해 주는 짧은 멘트로 인사를 대신했다.
곧 분주했던 행사장은 사회자의 진행이 시작되자 엄숙한 분위기 속에 제 16회 한국섬유ㆍ패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추석을 한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섬유 · 패션 대상은 각 복종별 수상업체 대표자들 간의 담화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석 대목을 맞아 혼잡한 교통 상황에 아슬아슬 도착한 수상자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수상자들은 일찌감치 시상식장을 찾아 프리미에르 비죵과 프레타 포르테등 해외 전시회와 컬렉션 출장등과 관련 환담을 나누기도.

○…제일 처음 수상식장에 등장한 주인공은 이날 특별공로상을 받는 장호순 고문.
업계의 원로로서 섬유 패션 업체를 고루 거치며 고문직을 해온 그는 수상자들과 축하객들이 속속 도착할때마다 수상과 축하의 기쁨을 나누어 분위기를 한층 밝게했다.
이어 신인디자이너 육성상을 시상하게 되는 원로 디자이너 한계석씨가 등장,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 입구에서 한동안 즐겁고 기쁜 정담을 나누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섬유신문 창간 25주년 기념과 함께 개최된 제 16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시상식은 국내 섬유·패션 관련업계가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 관련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섬유패션산업을 빛낸 26명의 수상자들을 비롯 각단체의 회장단과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업계 최고의 정통지로서의 명예를 다시 한번 알리는 자리가 됐다.
영광의 수상자들은 대내외 경제 위기속 에서도 국내 섬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공을 높이 평가받은 주인공등으로 시상식장을 빛냈다.

○…내수명품부문을 수상한 안혜영씨는 국내 최고의 컬렉션 그룹인 NWS 소속으로 박춘무, 우영미, 양성숙, 박은경씨등 기라성같은 디자이너들의 축하객들이 몰려와 더욱 패셔너블한 씬을 연출했다.
제1회 신인디자이너 육성상을 수상하게 되는 서승희씨는 “뜻밖의 상에 기쁘기 한이 없고,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사를 거듭해 모처럼 원로와 신인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 되는등 시상식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본지 발행인 김시중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섬유신문이 올해 창간 25주년을 맞아 더욱 변신할 것”을 천명함과 동시에 “글로벌 전문지로서 비상할 것을 다짐해 내외 귀빈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본지 창간 25년 역정을 한국섬유패션산업의 축소판으로 비유한 김시중 대표는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이한 한국섬유신문사가 그간의 세월 동안에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당당히 서있는 만큼 앞으로도 업계 정통지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섬유패션업계의 희망의 길라잡이로써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격려에 이어 “지금의 한국 섬유패션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끊임없는 자기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과거 영화스러웠던 섬유패션산업이 그러했듯이 민·관·학·연이 잘 어우러져 다시 섬유패션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고 제안해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의 박수를 얻었다.

○…경세호 섬산련 회장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섬유·패션업계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각자의 맡은바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면 향후 섬유·패션산업은 고부가 첨단 산업으로서 저력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김종복 AFF회장 축배제의와 함께 리셉션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경기불황으로 각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한국 패션 산업계에서 치열하게 전투했던 과거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노력을 명예의 상으로 치하 받았다.
리셉션장에서 정담을 나눈 섬유패션인들은 미래 한국 패션 산업을 짊어지는 역동적인 일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하며 내년 본지 행사를 기약하기도.


[本紙 창간 25주년·제16회 한국 섬유·패션 대상 축하해주신 분들<무순>]

▲태광산업 이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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