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많지만 나만의 블루오션 창출 큰 기대
리스크 많지만 나만의 블루오션 창출 큰 기대
  • 황우순 / soon@ktnews.com
  • 승인 2007.01.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 패션시장 대예측

거품붕괴·3%대 성장 등 내수부진 심화
비상경영계획 등 상시시스템 가동 전략화


유병만 비엠글로벌 사장


“지난해 성장의 여세를 몰아 올해 골프시장의 경기는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패션시

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골프업계는 일부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매출이 소폭 신장, 올해 공격적인 상품기획과 영업 전략으로 성장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볼륨 브랜드들은 젊은 감각의 상품구성을 확대시켜 고객들의 젊은 감각을 충족시켜주고 라인 세분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매니아층 공략을 위해 일대일 집중 마케팅을 강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 고객들의 이탈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해는 골프시장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업체들의 대내외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전경숙 코카롤리 대표


“내년 여성 중가 시장은 경쟁은 크게 심화되면서 더욱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의

극심한 양극화로 인해 매스밸류 브랜드들이 강세인 상황 속에 ‘똑똑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대중적인 추세로 나타나고 있어 가격정책과 빠른 트렌드 반영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여기에 소비자의 감성적 만족감을 높여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여성 캐릭터 시장은 인력과 조직, 영업구조 등 내부 시스템 불균형과 자본력 취약으로 인하여 단명하는 브랜드들이 많았다. 이런 상황은 시장 트렌드의 빠른 변화와 소비 패턴 변화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지만, 취약점을 보완하고 시장 흐름을 한 발 앞서 읽어낸다면 롱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한재우 에스제이듀코 상무


“패션잡화 시장은 내년에도 여전히 라이센스 빅브랜드들의 시장주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

상된다. 이 브랜드들은 매장을 더욱 대형화시키고, 더욱 고급화시키는 등 국내 마켓에서 명품으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입지선점을 꾀할 것이다.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펼쳐 네임밸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선택의 폭을 확대시키며 시장을 주도해나갈 전망이다.특히 뉴럭셔리 브랜드들의 도입이 증가되어 수입 브릿지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다. 란셀, 토즈, 호간, 훌라, MMK, 미쏘니 등 고객의 변화된 소비욕구를 충족할 가치추구형 신명품 브랜드들이 도입되거나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이다. 반면 다양성이 부족한 패브릭 위주의 중저가 직수입 브랜드들은 성장성의 한계를 가지게 되며 성장이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권병국 리얼컴퍼니 상무


“볼륨캐주얼은 지난해 경기 불황과 날씨 등 갖은 악재에 시달리며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

다. 올해는 지난해 타격이 컸던 탓에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 계획을 짜고 있다. 유통망은 효율이 안나오는 매장은 과감히 철수하고 수익성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영업 전략보다는 안정 위주로 간다는 전략이다. 캐주얼 브랜드들이 차별화를 찾지못하고 비슷비슷하게 가면서 기존 고객들의 이탈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말 몇몇 업체가 수익 악화로 브랜드 중단을 선언했던 만큼 현재 시장 분위기는 그리 밝지 못한 상태다. 올해 볼륨 캐주얼 군은 생존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 판매 대신 대대적인 할인으로 출혈 경쟁에 들어갈 경우 지난해와 같은 침체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

조대형 프렐린 이사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올해도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복의 경우 타 브랜드와 뚜렷한 차별화를 보여야 하며 제품, 영업, 매장 등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