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대표 김종수)의 골프브랜드 ‘아놀드파마’가 지난달 30일 본사 사옥에서 내년 봄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놀드파마는 이날 설명회에서 내년 S/S부터 상품기획을 이원화해 골프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웨어로서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접목시킨 ‘레드 라벨(Red Label)’ 비중을 강화하는 한편, 스포티한 감성과 패션성이 가미된 ‘화이트 라벨(White Label)’을 더욱 고급화 해 두 라인을 차별화하기로 한 것.

아놀드파마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대리점주들이 ‘그 어느 해보다 브랜드의 많은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고 흡족해 했다”며 “골프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상품 출시에 발맞춰 마케팅도 골프선수 후원 등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문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