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직수입브랜드 대거 포진
명품 직수입브랜드 대거 포진
  • 박영선 / 0sun99@ktnews.com
  • 승인 2007.12.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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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본점 골프존 ■

내년 1월 층간 이동으로 매출 10% 상승 기대


현대백화점 본점 골프존은 압구정동이라는 지역적 특색에 맞게 직수입 고급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 하이클래스 고객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주 고객층이 경제적 기반을 갖춘 상류층 고객들이다 보니 타점과 비교할 때 연령대가 다소 높은 편. 그러나 고객 대다수가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마인드가 젊어 올드한 이미지의 브랜드보다는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편집샵을 포함 15개의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골프존은 4층 하행선 안쪽에 위치해 직수입, 라이센스, 내셔널브랜드로 나뉘어져 있다.
수입라인을 중심으로 직수입브랜드가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9평 정도의 작은 매장 평수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평효율을 내며 현대 본점의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은 전국 매장 중에서 수입브랜드가 독보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쉐르보’와 ‘먼싱웨어’ ‘엘로드’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올해는 ‘쉐르보’가 월평균 1억8천만원의 고매출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잭니클라우스’와 ‘닥스골프’가 월평균 8천5백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1억원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 1월에는 4층에서 3층으로 층간이동을 하며 하행선 전면에 골프매장을 포진시킬 방침이다.


특히 전 브랜드 매장을 하나의 매장으로 볼 수 있게 구성하는 한편, 편집샵 매장 평수를 현재의 36평에서 48평으로 넓혀 효율성을 제고, 매출 상승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본점은 이와 함께 ‘신선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명품화 및 고급화를 추구하며, 할인 관련 각종 행사 비중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대신 차별화 된 브랜드 및 상품 구성으로 소비자들이 백화점과 브랜드에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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