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모코트 ‘강세’
[남성복] 남성 캐릭터 캐주얼 업계는 깔끔하고 슬림한 수트와 방모코트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올 겨울 겨울 답지 않은 따듯한 날씨가 이어져 왔으나, 최근 들어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수트 정장 아이템과 함께 중량이 낮아 가볍고 터치감이 좋으며, 이와 동시에 라인을 살려줄 수 있는 방모 코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코모도’에서는 깔끔하고 광택감이 있는 베네시안 조직의 수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한 슬림라인 정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른 봄 신상품 호조
[여성복]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겨울철 날씨가 회복기미를 보이자 코트류 등의 헤비아이템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설 명절을 얼마 남겨 높지 않은 상태에서 모처럼 맞은 호기에 패션업체들이 겨울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 탓으로 브랜드사들이 봄 신상품 출고를 서둘러 현재 매장에는 15~20% 정도 입고율을 보이며 트렌치 코트와 피혁 쟈켓류 등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웰른 점퍼 효자네~
[캐주얼] 캐주얼 업계는 최근 급하강한 기온의 영향으로 보온성을 고려한 패딩류를 비롯 토끼털 등이 부착된 아우터의 판매가 급속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트머스’에서는 광택 소재로 구성된 유니용 웰론 기획점퍼의 판매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커플룩과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초경량 스포티 아우터
[아웃도어·골프] 지난 주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남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보온성이 뛰어난 초경량 아우터류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웃도어웨어는 ‘코오롱스포츠’의 내피겸용 다운자켓이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터치감을 주는 폴리에스터 20데니어 소재를 사용한 내피겸용 다운자켓. 거위솜털90% 거위깃털10%를 사용해 초경량을 자랑한다. 골프웨어는 ‘잭니클라우스’의 가벼우면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 젊고 스포티한 점퍼 판매가 호조세를 띄었다.
미리 설빔구입하자
[유아동복] 유아동복은 작년 동기대비 설이 10일 앞당겨져 아이들 설빔구입에 나선 소비자들로 봄 신상품 매기가 급증한 한 주였다. 지난주 백화점 세일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뚜렷이 드러나 세일기간 겨울상품 소진을 노렸던 업체들은 봄 신상품 물량공급에 분주했다. 주로 가벼운 자켓이나, 맨투맨티, 기본 면티 등에서 매출효율이 좋았으며 봄을 맞아 화사한 색상의 제품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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