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제품 매장 압도
화사한 봄제품 매장 압도
  • 한국섬유신문 / ktnews@ktnews.com
  • 승인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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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별 히트아이템‘리오더∙판매경향’긴급진단

[남성복]
‘스타일리쉬 럭셔리 수트’ 각광


신사복은 스타일리쉬한 럭셔리 수트가 신세대직장인을 겨냥한 뉴히트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슬림하면서도 밝아진 컬러, 핸드메이드스티치를 더한 고급사양의 깔끔한 수트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미 백화점핵심매장에는 30~50%까지, 평균 30%까지 신상품이 공급돼 있다. 제일모직은 ‘갤럭시’의 모헤어 제품 전물량에 ‘내추럴 스트레치’를 보완해 활동성을 더 하고 어깨패드, 심지 부자재를 최소화한 제품을 집중 출하한다. ‘로가디스’도 꾸뛰르한 감각에 스타일리쉬한 세련된 스마트정장, 노-턱바지류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여성복]
블라우스·니트류 강세


최근까지 백화점 여성복 매장을 채우고 있던 탁한 무채색 컬러의 중의류가 하나둘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업체별로 출고를 앞당긴 비비드한 컬러의 화사한 봄 신상품들이 매장을 하나둘 채워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략 40%대 안팍의 출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아이템들은 블라우스나 니트류 등 가벼운 인너웨어류 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아직 쌀쌀한 날씨에 코트를 벗기에는 이른감이 없지 않은 듯 하다. 매장에서는 트렌치코트와 수트류의 출고가 빨라 고객들의 시선을 끌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판매가 활발해지기까지는 봄을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싶다.

[캐주얼]
고급스러운 블랙 데님 ‘강세’


캐주얼 업계는 올 S/S 지속되는 블랙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발맞춰 봄을 위한 프리미엄 블랙 데님을 대거 선보인다. ‘GV2’는 소재의 퀄리티 및 조직에 중점을 두고 인공적인 워싱을 줄인 프리미엄 블랙 데님을 제안한다. 특히 메인 타겟인 25~29세를 비롯 서브 타겟인 20~32세까지를 겨냥해 원단에 골드 펄 원사가 가미된 기본 스타일을 비롯 실버펄 페인팅, 핫피스 장식, 샤이니한 데님 코팅이 더해진 블랙 데님을 다양한 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동복]
상큼한 컬러 새 봄상품 인기


유아동복 매장에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에게 새 옷을 구입해주려는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교복을 입지 않는 토들러, 아동층에서 실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아복 매출보다는 아동복 매출이 다소 상승했던 한 주였다. 주로 깔끔한 세미 정장류와 면 셔츠, 간절기에 입고 벗기 편한 경량 니트, 저지 티셔츠 등에서 소비자 호응이 높았으며 비비드 컬러군인 옐로우 그린, 그린, 핑크, 옐로우 등의 톡톡튀는 신선한 컬러의 제품에 매출이 높았다. 또 업체들이 신학기 세트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는 가방, 우산, 필기구 세트 등 실용적인 액세서리 아이템에도 연쇄구매가 이루어져 분주한 한주였다.

[아웃도어·골프]
초경량&방한용 아우터 판매호조


계속되는 영하권의 날씨로 지난주에 이어 보온성이 뛰어난 초경량 자켓류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웃도어웨어는 ‘아크테릭스’의 08 S/S 신상품 중 내피겸용 다운자켓이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보온성이 뛰어난 폴라텍 파워쉴드 O2로 제작됐고 긴 플리스 안감은 몸의 체온을 잘 유지시켜 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초경량(540g)으로 통기성도 우수해 미드 웨이트 인슐레이션으로 매우 좋다.
골프웨어는 ‘잭니클라우스’의 가벼우면서도 방한력이 탁월하고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코트 판매가 호조를 띄었다. 안쪽은 토끼털, 겉으로 보이는 후드에리 앞 단작은 밍크스크랩으로 이뤄졌으며 광택감 있는 소재에 메탈 자수를 포인트로 젊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이 코트는 캐주얼하고 슬림한 핏의 디자인을 연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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