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팀 신설 등 조직개편
개성공단팀 신설 등 조직개편
  • 김현준 / mony@ktnews.com
  • 승인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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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 7월 가동대비 효율 강화

인디에프(대표 김기명)가 지난 1월 21일 모회사인 세아상역과 함께 추진 중인 개성공단 공장설립과 향후 공장가동을 위한 개성공단팀을 구성했다. 또한 이를 위해 개성공단 실무진행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신원의 노철호 부장을 영입해 올 하반기 7월 가동예정인 개성공장 운영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인디에프와 세아가 추진 중인 개성공장은 현재 전개 중인 내수브랜드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등 숙녀복 3개 브랜드의 일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추후에는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려 전체 물량 중 65~70%를 충당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인디에프는 최근 기본 브랜드 사업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조직 효율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내수 전개 중인 브랜드 6개 중 4개 사업부의 조직 구성을 영업, 유통기획, 디자인, 생산팀 등으로 구성해왔다. 최근 여기에 기획팀을 신설해 세분화된 조직 업무분담을 통한 효율 극대화에 나섰다.
현재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트루젠’ 등 여성복 3개 브랜드와 남성복 1개 사업부는 기존 영업, 유통기획, 디자인, 생산으로 나뉘던 것에 기획팀이 추가 신설됐고, 캐주얼 브랜드 ‘메이폴’의 경우 기존 영업, 생산, 디자인팀 중 생산을 ‘기획생산팀’으로 변경했다.
해외 수입으로 전개되고 있는 모르간의 경우는 기존 영업, 디자인, 기획팀 구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인디에프는 모 회사인 세아상역의 내수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세아의 자회사 아인트랜스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와 일정 지분을 확보 중인 나산실업의 ‘예스비’를 오는 3월 초 통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본지 2월21일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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