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역세상권 강남역] 유동인구 하루 30만 ‘2030 쇼핑천국’
[서울 최대 역세상권 강남역] 유동인구 하루 30만 ‘2030 쇼핑천국’
  • 김현준 / mony@ktnews.com
  • 승인 2008.06.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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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에는 명동상권이 있다면 강남을 대표하는 상권은 역시 강남역 인근 상권이다. 강남 상권은 인근 유흥시설과 학원, 오피스, 주거지 지역이 골고루 형성돼 특정 시간대 상주 인구율이 높은 편이며 경기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답게 외곽지역에서 몰려드는 다수의 유입인구 역시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상권을 자부하는 강남 역세권은 그 명성만큼이나 연일 수많은 유동인구로 연일 넘쳐난다. 인근 빌딩숲 사이의 각종 사무실, 학원가, 그리고 주거지역의 10~30대 중반까지 연령 층이 한데 섞여 항상 활기에 넘친다. 하루 유동인구 30만명 이상으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가 피크를 이루며, 주말에는 낮부터 늦은 시간까지 비교적 젊은 층에 속하는 20대 중후반 인구가 상권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강남역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좌우 대형 캐주얼 및 스포츠 브랜드 매장들이 대거 포진해 상권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부 남성 및 여성 그리고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들도 강남역이라는 대형상권의 한 자리를 틀어잡고 고객모시기에 열심이다.
강남역 상권은 현재보다 향후 그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서울 외곽지역의 분당, 용인, 수원 인근에 신도시가 속속 생겨나며 강남지역과 이들 지역이 연결 확대돼 수도권 신도시들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며 거대 상권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김현준 기자 mony@ktnews.com


■폴햄 서가현 매니저

‘강한 팀웍’ 판매서비스 강점

‘폴햄’은 이곳 강남상권에서도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지지기반으로 하지만 인근지역에 각종 사무실 등이 산재해있어 20~30대 중후반 고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이런 고객들은 ‘폴햄’의 스포티하지만 트래디셔널한 성향의 아이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튀지않고 무난한 TD 성향의 제품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현재 ‘폴햄’은 2004년 S/S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해피프로미스(Happy Promise) 캠페인의

7번째 이슈, ‘캐어 올 어라운드 더 어스(Care all round the earth)’라는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장에서도 이와 관련된 캐어 아이템들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판매력도 이에 집중하고 있다.

‘폴햄’ 강남점의 강점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팀웍과 여기에서 나오는 판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직원들의 밀착응대가 강점이다. 이 지역 고객들은 목적구매 성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응대하는 직원들의 판매스킬에 따라 판매유무가 좌우된다. ‘폴햄’ 강남점은 고객과의 1차 응대에서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판매서비스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591-9903


■꼼빠니아 조경선 매니저

오피스 레이디층 정장 셋업물 인기 ‘강세’

강남역과는 바로 인접해 있지 않아 매장 유입 고객들의 성향도 다소 틀린 편이다. ‘꼼빠니아’ 강남점 매장의 경우 인근 주변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30~40대 여성고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전국 유통망에서는 크로스코디 및 믹스 앤 매치를 통한 단품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

는 추세지만 이곳 매장에서는 세트 착장의 수트 판매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근 고객들의 성향이 뚜렷해 다른 지역과는 구별된다.
현재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제품은 베이직한 성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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