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디’ 중저가 틈새 공략
‘슈에디’ 중저가 틈새 공략
  • 송경화 / skh@ktnews.com
  • 승인 2008.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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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수제화·핸드백’ 합리적 가격 제시

슈에디(대표 김양구, 김세진)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피에르발망(PIERRE BALMAIN)과 이엔(YIEN)을 선보이며 중저가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40대를 겨냥, 고품질 고디자인으로 제작된 수제화·핸드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중저가 잡화시장을 브랜드화 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F/W를 기해 전국 20여개의 편집 멀티샵을 시작으로 올해 50~70여개의 대리점 확대 등 다각적인 유통 전개를 꾀하며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에디는 20~30대 이엔(YIEN)을, 30~40대 피에르발망(PIERRE BALMAIN)을 전개하며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저가 시장의 소비자들의 니즈와 욕구를 파악한 슈에디는 고품질의 상품을 중저가로 선보이며 가격대비 탄탄한 제품력으로 고객신뢰도를 형성, 브랜드인지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슈에디의 김세진 대표는 “브랜드화, 인지도, 장기간 A/S 서비스의 장점으로 고객확보에 주력할 것이다. 연보라의 브랜드 컬러로 특화된 상품력을 선보이며 화려하면서도 조용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로드샵의 개념을 벗어난 신선한 인테리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하며 “아울렛, 마트 등의 저가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슈에디의 브랜드력으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저가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생산 라인을 통해 인건비, 자재비, 기술력 면에서 우위를 두겠다는 계획이다. 중저가 시장에서의 독자브랜드 아웃소싱으로는 자생력을 잃을 수 있는 것이 현시점으로 협력업체를 많이 가져가면서 마케팅력과 기술력을 통한 브랜드력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하반기 중저가 틈새시장에 진출하며 유통망 확대로 시장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슈에디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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