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빅사이즈라인 개발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빈폴’이 온라인 전용 빅사이즈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빈폴’은 체형이 큰 고객을 위해 115사이즈 상품을 개발, ‘빅사이즈 라인’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빅 사이즈 체형에 적합한 패턴을 개발하고 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선정하여 티셔츠, 남방, 풀 오버 니트 등 총 18가지 스타일, 55가지 컬러를 제안하고 있어 단순히 구색차원을 탈피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패션 쇼핑몰 ‘패션피아’와 ‘빈폴닷컴’에서는 이들 빅 사이즈를 위한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명동 빈폴, 강남 빈폴, 삼성패션 동성로의 주요 매장에서도 ‘빅사이즈 라인’을 구매할 수 있다.
제일모직 쇼핑몰 ‘패션피아’의 지재성 팀장은 “세대별 체형변화로 빅 사이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 매장에서는 한계가 있다. 이번 ‘빅사이즈라인’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소외 고객층에게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빈폴’은 우선 맨즈에서만 빅사이즈 라인을 적용한 뒤 차후에 빈폴 전 복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베이직한 디자인 외에도 더 많은 품목을 추구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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