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둘러보기]대전 로데오타운
[쇼핑몰 둘러보기]대전 로데오타운
  • 한국섬유신문 / ktnews@ktnews.com
  • 승인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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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화쇼핑공간 재도약 선언
가족단위·커플·지역주민 흡수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한 대전 로데오타운은 브랜드 의류 및 편의시설, 사우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두루 갖춘 종합엔터테인먼트 유통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3년 12월6일 오픈한 대전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은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시청과 인접해 있고 주변에 한우리, 한가람, 목련 등 아파트단지가 많다. 또 서원삼거리를 기점으로 대전지하철 탄방역과 시청역에서 도보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되어 있어 교통조건도 탁월하다. 서울의 강남과 같은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대전 로데오타운은 일일 유동고객의 약 7000~8000명을 상회하고 있다.


로데오타운은 지상5층 건물로, 각층 약 6612㎡(구 2000평) 총 3만3058m²(구 1만평)의 규모의 쇼핑공간으로 1층에는 스포츠, 이지캐주얼, 아웃도어 등 47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나이키’ ‘코오롱스포츠’ ‘스프리스’ 등 스포츠 복종이 들어서 있다. ‘폴로’ ‘애스크’ ‘타미힐피거’ 등 이지캐주얼 복종은 18여 개로 이곳에 들어선 매장 중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여성캐릭터·캐주얼복종인 ‘미샤’ ‘제시뉴욕’ ‘에스쏠레지아’ 외 9개와 골프웨어, 아웃도어, 제화 등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

2층에는 남성정장·캐릭터복종이 강세다. ‘지이크’ ‘코모도스퀘어’ ‘지오송지오’ 등 총 22개의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다. 3층은 아동복 ‘아가방’과 큰사이즈 옷을 구비해놓은 ‘엘립스’ 매장이 입점해 있다. 쇼핑편의를 위해 식당가와 커피숍이 이곳에 들어서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인 미용실, 스튜디오, 피씨방 등도 골고루 배치되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로데오타운 4~5층에 사우나시설과 ‘씨너스’ 극장이 위치해 있어 문화편의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평일보다 주말에 유동인구가 많고, 영화 관람과 사우나이용 후 1~3층을 거쳐 이동하기 쉬워 가족단위나 커플들의 구매가 높은 편이다. 정상제품과 가격이 저렴한 이월상품까지 판매하다보니 부담 없이 쇼핑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로데오타운의 마케팅 전략은 기존 사은행사를 점차 확대하고 공중파·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고객밀착형 쇼핑공간을 위해 관공서와 연계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열어 볼거리도 제공한다.
올 1월에 취임한 상가운영회 오학석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상가운영회의 협동심과 결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영화관람 고객들이 쇼핑공간인 1~3층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화관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영석 기자 hong@ktnews.com
이충희 기자 lch3@ktnews.com


[상가운영회 인터뷰]오학석 회장
최고 패션타운 입지 다져


로데오타운은 지하철역에 인접해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또한 주변 아파트 밀집지역 한가운데 포진하고 있어 많은 유동고객이 드나드는 쇼핑공간이다.
대전 로데오타운에는 극장과 불가마 사우나시설 이용고객들이 자연스럽게 80여개의 패션 브랜드들을 쇼핑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상설로 구성된 매장에는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목적성 높은 고객들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을 찾는 커플·가족단위 고객들로 항상 붐빈다.

앞으로 로데오타운 내 입점한 브랜드간의 조닝을 더욱 강화해 쇼핑 편의를 높이며, 건물 주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행사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대전시와 연계해 측면 공간을 공원화 시키는 작업도 검토하고 있다.
올 1월13일 취임한 오학석 회장은 “명실상부한 대전 최고 패션타운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고 소비자 편의를 위해 주변시설을 정비 하겠다”고 밝혔다.



[운영회 추천 베스트]

현순 점장(도크)
‘상설’ 매장 ‘전국 1등’ 우수 매장

2007년 4월 오픈한 ‘도크’는 상설매장 전국 1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판매력이 우수한 매장이다.
이곳은 56.20m²(구 17평) 규모의 매장으로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을 주 고객층으로 초등학생들부터 대학생과 직장인들까지 연령층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도크’ 매장은 평일 400만원, 주말 800만원으로 주말매출이 강세를 보이며, 월 1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는 비결은 고객들이 매장에 방문 했을 때 원하는 아이템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1:1 밀착마케팅을 펼치기 때문이다.
김현순 점장은 “상설매장 특성상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고 관리를 꼼꼼히 해둔다”며 “바쁜 가운데서도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가족같이 지내며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웅 대표(지오송지오)
매니아층 만족도 높아

2005년 9월 오픈한 ‘지오송지오’ 매장은 매니아층이 두텁고 폭넓은 고정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오송지오’는 72.72m²(구 22평) 규모로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해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주요 타켓으로 한다.
정상가격의 상품들은 수트 30만원 중반, 단품인 셔츠와 타이는 4만~5만원대로 구성되어있고 상설상품은 60%를 할인해 10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고객관리는 충성도 높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문자발송, 철저한 고객 서비스 등을 펼치고 있다. 재 구매율이 높은 것 역시 이곳 매장의 특징. 사은품의 경우도 고가품 위주로 구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다.
허웅 대표는 “매장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해 불편상황을 개선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6억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회 추천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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