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T·문화와 융합하라”
패션, “IT·문화와 융합하라”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0.12.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글로벌패션포럼 관심집중


눈 깜짝할 사이 첨단기종이 쏟아지는 IT세상에서 첨단유행을 선도할 패션업계가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식경제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지난 1일 업계와 학계 등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글로벌 패션포럼’을 성료했다.


향후 10년은 스마트 혁명의 시대이며 최근 스마트폰 400만 시대를 맞아 트위터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 시대를 활용한 기업의 이벤트와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패션업계는 첨단유행 못지 않게 첨단 기술과 보조를 맞춰 마케팅기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IT,문화(Culture)와의 융합(Convergence)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연구가 필요한 시점. 따라서 한국패션협회는 이번 글로벌패션포럼의 주제를 ‘글로벌 패션융합(Global Fashion Convergence)’으로 설정, 세미나를 진행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미래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위해 세계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와튼 스쿨의 마케팅분야 석학 데이비드 벨 교수의 ‘Back to the Future:Marketing and Business in a Connected World’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리테일 산업에서의 소비자와 지리적 위치와의 관계성을 강조했다.


유럽 및 미국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과 비주얼 마케팅등 브랜딩 전문 기업인 아술린 크리에이티브의 대표인 프로스페어 아술린은 ‘샤넬’ ‘고야드’ ‘까르띠에’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브랜딩 전략” 기조 강연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브랜딩 작업시 활용되는 핵심요소,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비주얼 메시지 전략, 정해진 시간 안에 고객에게 인지시키는 3가지 기본 구조 등에 관련된 강의를 했다.


오후 세션에는 최근 산업이슈를 소셜 미디어 마케팅, IT 와 패션 융합, 리테일 혁명, 미래 윈도우 등 네가지 주제로 한국패션기업의 지속성장한 비즈니스모델을 함께 고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