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이국적 멋 강조
‘발렌시아가’ 이국적 멋 강조
  • 김효진 / rlahj@ktnews.com
  • 승인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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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셀·프린지·코사지…셔링 돋보여

금강제화(대표 신용호) ‘발렌시아가’가 셔링 핸드백으로 올 가을 잡화시장을 주름잡는다.
일명 가죽 주름으로 불리는 셔링 장식은 이국적인 멋을 강조한 트렌드와 맞물려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발렌시아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셔링 백은 아코디언 악기처럼 얇은 주름을 연속적으로 잡아 가공한 스타일로 플리츠라 불린다. 플리츠는 부드러운 소재와 섬세한 가공으로 여성의 우아함을 표현, 소비자들의 시선을 자극한다.


또 굵게 주름 잡힌 딥 셔링 백은 굵직한 와이드 주름으로 백의 입체감과 볼륨감을 살린다. 부드러움을 표현한 워싱가죽의 붉은 마젠타와 진한 블루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수공예 느낌의 장식 및 여러 개의 끈을 엮어 만든 탓셀, 인디언영화의 프린지, 코사지 등 다양한 가죽 주름 장식으로 디테일을 표현했다. 브라운, 그레이, 퍼플 3가지 색상의 숄더·보스턴·쇼퍼백의 다양한 사이즈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핸드백 디자이너 윤영실 과장은 “섬세한 주름 장식을 표현하기 위해 생후 1년 이하의 이태리 양가죽을 사용했다”며 “양가죽은 어깨에 맸을 때 가장 편안해 표면감과 가벼움의 실용성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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