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민간이 주도
‘서울패션위크’ 민간이 주도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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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내 ‘조직위’ 법인 설립 추진

‘서울패션위크’가 내년이면 완전하게 민간주도형 비즈니스 場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의 전문성 배가와 정책의 영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조직위(위원장 원대연)를 연내 법인화함으로써 독립된 민간단체로서 역량을 배가시킬 방침임을 밝혔다.


지난 6일 개최된 ‘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에서 경쟁력 강화본부 문화산업담당관인 서성만 과장은 “그동안 관 주도로 패션위크를 진행해 오면서 전문성 발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민간주도의 필요성을 파악했으며 현재의 조직위원회를 연내 법인화할 방침을 정했다”고 언급했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09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끝나면 바로 세부사항 결정에 들어가 법인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울시의 결정으로 지난 2월부터 활동해 온 조직위가 약 7개월간의 업무추진으로 사실상 처음 관여한 이번 ‘2009 추계 서울패션위크’는 ‘개최목적’이 뚜렷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


국제경쟁력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국제적 패션위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바이어가 찾아오고 상담하는 실질적인 오더 수주가 이뤄지는데 초점을 뒀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대연 위원장은 “‘서울패션위크’가 계속 달라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가면 ‘시간문제일 뿐’ 향후 5~10년이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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