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 국내 최대 봉제수출 기업 위용과시
[금탑산업훈장 |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 국내 최대 봉제수출 기업 위용과시
  • 정기창 기자 / kcjung100@ktnews.com
  • 승인 201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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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네이버’ 모토…친환경 경영·사회적 책임 강화

제23회 섬유의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세아상역 이웅기 회장의 기업 발전상은 눈부시다. 지난 1988년 법인 설립 후 1994년 중국 청도시 합작 봉제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98년 멕시코와 과테말라 법인, ‘99년 멕시코, 뉴욕 법인을 설립하고 당해 년도에는 7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2000년 들어 공격적인 해외 투자와 지속적인 해외 공장 설립으로 2006년까지 매년 30% 이상의 가파른 성장을 해 왔으며 올해에는 작년에 불어 닥친 세계 금융 위기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5% 성장한 9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90년대 중반 해외 봉제라인 투자에 주력해왔던 세아상역은 지난해부터 편직, 염색, 봉제에 이르는 버티컬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는 등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서는 봉제 수출 업체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총 2억 달러를 투자, 인도네시아에 15만평에 이르는 공장부지를 확보하고 이곳에서 일 25만kg의 편직물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이곳에는 향후 원단뿐 아니라 염색(나염포함), 봉제로 이어지는 버티컬 시스템을 구축해 의류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 같은 버티컬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차로 일 4만kg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에 들어가며 향후 5년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일 25만kg의 염색 생산능력은 국내 염색가공 일산 총 능력에 맞먹는 수준으로 중국내 ‘나이스다잉’이나 ‘파운틴셋’ 등 비슷한 수준의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등 동남 아시아와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17개 현지법인에 20개 공장을 보유한 세아상역은 올해 기존의 양적인 성장에서 탈피,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는 회사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green T Project”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환경 경영을 선언했다.

2008년 7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전담팀 구축과 함께 연간 100여개 이상 협력업체에 대한 친환경 교육, 환경 세미나 개최,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및 제품 개발 등 환경경영에 힘써 왔다.

니카라과와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냉방설비를 도입해 CO2 배출을 격감시켰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공장은 CO2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천연가스 보일러를 설치한 바 있다.

이 같은 환경 경영은 향후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를 도입하는 단계까지 발전시킬 계획이다.

세아상역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그린네이버(Green Neighbor)’를 모토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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