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김기명)가 ‘예츠’를 영캐릭터 캐주얼로 전면 리뉴얼 한다. 30대 초반을 타겟으로 캐주얼 라인과 정장의 드레시한 상품을 선보여 왔던 ‘예츠’는 전면 리뉴얼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코오롱패션과 바바패션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최성희 실장을 기용해 상품 리뉴얼에 들어갔으며 정권호 사업부장을 필두로 유통 환경 개선도 진행한다.

또 인기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전속 모델로 기용, 신선한 이미지의 스타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리뉴얼 이후 일반 상품은 기존 중가 수준을 유지하지만 아우터류는 소재와 패턴의 고급화로 가격대를 일부 상향 조정한다.

‘조이너스’와 ‘꼼빠니아’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인디에프는 전반적 여성복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리뉴얼 되는 ‘예츠’의 비중을 확대하고 비교적 영해진 여성복 이미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