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유아동복 - ‘해피랜드·아가방·블루독’ 선방
[2009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유아동복 - ‘해피랜드·아가방·블루독’ 선방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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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빈폴키즈·버버리칠드런’ 약진

유아동복 조닝에서는 내년도 20주년을 맞으며 국민 대표 유아브랜드로 성장한 ‘해피랜드’가 136표를 얻어 유아동복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유아용품 및 의류에서 우유섬유 등 신소재를 활용한 트렌드를 제안하고 모유 수유실 및 태교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 돼 브랜드 주목도를 높힌 것. 그 뒤는 ‘블루독’이 120표를 얻어 아동복 부문 1위,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쇼콜라’는 88표, 11% 지지도로 전체 4위에 올라 유아복 3위를 기록했다.

아동복 부문은 ‘블루독’의 뒤를 이어 ‘빈폴키즈’가 64표로 2위, ‘버버리칠드런’이 3위에 올랐다. 또 ‘리바이스키즈’ ‘랄프로렌칠드런’ ‘휠라키즈’가 성인복에서 라인 확장을 통한 브랜드 감성을 전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유아복-해피랜드
20년 저력 젊은 엄마 사로잡아

이에프이(대표 임용빈)의 ‘해피랜드’가 20대 중반 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맘심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유아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컨셉은 해, 달, 별 등 우주를 모티브로 밝고 사랑스러운 아기와 행복한 엄마를 위한다는 비전을 지향하고 있다.

파스텔 톤의 블루와 옐로우를 배색해 고급스럽고 차별화 된 이미지에 동화 같은 순수함으로 대표 유아브랜드로 성장 했다. 1990년 런칭 이후 20여 년 동안 유아용품 및 의류에서 우유섬유 등 신소재를 활용한 트렌드를 제시하고 모유 수유실 지원, 태교 음악회 개최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엄마와 아기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형 복합몰을 오픈, 업계의 이목을 모은바 있다. 경기도 화전에 위치한 363㎡(약 110평)규모의 멀티샵은 자사 브랜드 ‘해피랜드’ ‘압소바’ ‘프리미에쥬르’를 비롯한 8개 브랜드가 입점 돼 있으며 브랜드별 조닝 구성 및 보이(Boy), 걸(Girl), 뉴본(New Born)으로 꾸며 원 스탑 토탈 쇼핑이 가능해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이에프이는 2010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C.I를 해피랜드 F&C(Fashion & Culture)로 변경하고 유아동복 업계의 신화 창조를 위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유아복-아가방
올해 30주년…실용성·스타일리시 충족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균)의 ‘아가방’은 깨끗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실용성과 스타일리시를 추구하는 베이비 & 토들러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브랜드로 ‘아가방’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특히 친근한 브랜드 네임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거대한 유통망 확보가 강점으로 2009년 12월 말 기준 392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도 126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컨셉 전달을 위해 브랜드 존을 세부적으로 구분한 점이 돋보인다.

신생아·백일된 아기를 위한 ‘소프트 존’(Soft Zone) 과 편안하고 활동적인 캐주얼 상품 위주의 ‘스포티브 존’(Spotive Zone),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세미 포멀 룩인 ‘모던 존’(Modern Zone), 트렌디 컬러군 상품의 ‘트렌디 큐트 존’(Trendy Cute Zone)으로 구분해 소비자 층의 지지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두점 중심의 유통망에서 대형 할인점으로 전향 해 각종 할인점(롯데마트, 이마트)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신장세를 기록했다.

■ 아동복-블루독
트렌드 선도·CRM 차별화 실현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의 ‘블루독’이 제품 퀄리티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올해 아동복 브랜드 순위를 기록했다. 1994년 런칭한 ‘블루독’은 2002년 토들러 브랜드에서 키즈로 라인 익스테이션을 진행해 매출 볼륨화에 주력하고 있다.

백화점 조닝에서 대한민국 대표 내셔널 브랜드로 매출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로 유아동 조닝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전년 12월 대비 25%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올해 560억 원 매출을 달성, 내년도 목표는 1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유아복에서 드문 다수 디자이너를 확보 해 제품력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테이스트를 컨셉으로 아동복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 테마별 기획제품 구성 및 간절기 상품을 보완하고 차별화된 CRM을 통한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블루독’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메리칸 헬시’ 캐주얼 컨셉으로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매 시즌 강도 높은 제품을 전개해 새로움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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