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스’ 내년 대리점 효율강화 집중
‘트레비스’ 내년 대리점 효율강화 집중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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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메인타겟 ‘젊은 이미지’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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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확대…내년 참신한 뉴스타 모델 기용

‘트레비스’가 2011년 대리점 활성화를 통한 효율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오성어패럴(대표 배정화)은 2010년(12월20일 현재) 약 63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700억 원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118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 120개점 개설을 목표로 핵심상권 매장 대형화와 기존점은 판매효율강화에 집중한다.
총괄본부장인 배정우 전무<사진>는 “매장수는 늘리지 않으면서 물량은 충분하게 공급하고 제품력을 강화해 대리점의 판매가 더욱 원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비효율점은 철수하고 그 숫자만큼을 보충하는 방식을 택해 무리한 매장늘리기는 지양할 방침이다. 제품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시즌 ‘10년 젊어지기’를 주창하면서 화사한 30대 분위기의 상품을 출시했던 ‘트레비스’는 내년 추동에는 30대 중반~40대 초반을 메인타겟으로, 20대후반~50대까지를 수용할 계획이다. 보여지는 이미지가 기존의 ‘트레비스’를 젊어 보일 수 있도록 패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웃도어에서 보여지는 기능성을 더해 신제품을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생산을 고집해 온 ‘트레비스’는 2012년경 제 2브랜드 신규런칭을 목표로 또 다른 고정라인 확보를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배정우 전무는 “100% 국내 생산을 하기 위해서 신규 라인에 충분한 오더를 줘 오성어패럴의 전용라인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트레비스’보다 업그레이드된 퀄리티와 가격대로 백화점과 핵심상권 대리점을 병행할 신규 브랜드를 물색 중인 것으로 밝혔다.
“신규 브랜드는 ‘노세일’ 개념으로 갈 계획인데 합리적인 가격대를 설정하고 시즌 중에는 할인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프리미엄 라이센스 브랜드를 물색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비스’는 내년 봄부터 보다 젊고 참신한 스타급으로 모델을 교체하고 가두점 분위기 쇄신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선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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