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바이 프레미에르비죵’의 방문객이 전년대비 약 24%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세계 진즈웨어의 시즌을 여는 대표적인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제 7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2088명의 방문객을 맞아 전년대비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약 27% 상승해 총 방문객의 70%를 차지했다.
국가별 주요 방문객은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18% 늘었고 터키가 43% 상승해 괄목할 만한 수치를 보여줬다. 독일도 26%, 영국 17%, 네덜란드 18% 상승했고 북유럽 국가의 방문객들도 전시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페인 방문객은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이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시회임을 인정하듯 미국 바이어들의 수치가 4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를 찾은 브랜드들은 ‘세븐 포 올 맨카인드’ ‘시티즌 오브 휴머니티’‘마리테 & 프랑소와즈 저버’‘디젤’‘게스’‘지.스타’‘리바이스’‘아르마니 익스체인지’‘스카치&소다’‘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발렌시아가’‘샤넬’ ‘크리스찬 디올’‘루이비통’‘구찌 그룹’‘폴스미스’‘휴고 보스’ ‘아디다스’‘자라’‘H&M’ 등 다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8개국에서 온 70여 전시업체들이 참가했고 이 수치또한 2009년 12월 대비 11% 상승, 화이버 생산, 제직, 워싱, 염색, 가공업체 등 세계적인 최고업체들이 참가해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전시 중 화제는 코튼 가격 상승이 떠올랐으며 브랜드들과 전시업체들간의 상담에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2012/13 F/W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는 2011년 5월25,26일에 걸쳐 Halle Freyssinet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 2011년 2월8~10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레미에르 비죵에서는 릴렉스 관에 데님 아뜰리에가 마련된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방문객 24% 증가…세계 진즈웨어 시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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