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사업단은 지역의 생활용품 관련 산업을 네트워크화하고, 이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에코소재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해 지역연고산업으로 특성화 할 계획이다. 또 올해 단기적으로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한 바이크 패션제품을 개발해 수익모델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장을 확대해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계층인 30대와 그 다음 세대인 유아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은 부산광역시를 레저와 관광, 휴양의 중심이 되는 에코디자인 허브도시로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대 사업단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매년 디자인 공모전, 에코디자인 관련행사 후원, 국내외 전시회 참여 지원, 실버시장 관련 행사 및 전시회 참여, 마케팅 전략 개발 등에 주력하게 된다.
또 네트워크화한 지역연고산업들에 에코디자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 지원 및 마케팅 전략을 개발, 지원 한다. 에코 디자인 사업단장 박은주 교수는 “친환경 녹색환경을 포괄하는 에코디자인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에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 산업에 적용돼야 하고 이런 의미에서 본 사업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