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시 근무 시간 준수…업무 효율 강화
국내 최대 SPA 브랜드 ‘르샵’을 전개하고 있는 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열)이 올바른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현우는 이미 모든 임직원이 10시에 출근해 동종 업계 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지난 10월1일부터는 10시~19시 근무를 원칙으로 퇴근시간이 지나면 보안 시스템을 작동시켜 임직원들의 빠른 퇴근을 유도하고 나섰다.
야근이 많기로 유명한 패션 업계에서 이례적인 경우가 아닐 수 없다. ‘르샵’ 정영호 이사는 “올바른 기업 문화가 기업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이런 시스템이 정착이 되면 실적은 당연히 좋아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니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 신명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샵’은 올해 유통망 120개점에서 12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로드샵 등으로 유통망을 집중해 145개점에서 1500억 원 매출을 올려 국내 넘버원 SPA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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