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클래식·컨템포러리’ 변화 시도
‘샤틴’이 컬처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YK038(대표 권재철)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샤틴(SATIN)’이 지난 상반기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레, 뮤지컬,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섬씽 위 러브(Something we Love)’ 이벤트를 전개한데 이어 올 F/W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라이센스 매거진 플레이빌(PLAYBILL)과 함께 무용, 음악 등 문화적인 인물 4인을 선정해 ‘샤틴’ 스타일 카탈로그를 진행했다.
문화 인물에는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 김리회, 하퍼홀릭 스튜디오(Harpaholic Studio)를 운영하는 하피스트 안지현, 재즈 싱어송라이터 정란, 123갤러리의 큐레이터 오유미 등이 선정됐다. 카탈로그에는 그들의 일에 대한 마인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패션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외에 문화, 공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샤틴’은 이번 카탈로그에 이어 지난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자라섬에서 개최된 제7회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샤틴’은 향후 패션 스타일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과 같은 다양한 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샤틴’은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이미지에서 2010년 F/W를 기점으로 로맨틱한 감성에 럭셔리 클래식과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결합시킨 이미지를 표현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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