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올들어 첫 번째 세미나인 ‘제1회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지식공유세미나’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성료했다. 패션업계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에 개최된 세미나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패션산업 지식기반화사업중 ‘09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의 주요 시사점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패션산업의 잠재력 재발견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지식경제부 이경호 과장은“지식경제부는 패션 선진국 진입을 위해 지식기반화구축사업 및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 섬유패션스트림간 협력사업 등 다양한 정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이 한국형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강연은 SUS패션연구소의 조익래 소장과 이정민 PFIN 대표가 각각 진행했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